풍수의 결함이 있으니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32,  40p

김성례(호 덕광)가 일찍이 선세로부터 가세가 영락하고 자손이 번성치 못한지라.

그러나 스스로 마음이 즐거워서 심히 관심을 아니 하였더니

어느 날에 도성사부님께서 부르시는지라. 앞에 나가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의 남편 묘지가 어느 곳에 있느냐?”

말씀드리기를 “군산 묘지에 있나이다” 하니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동묘지는 깨끗한 곳이 아니요, 또는 풍수의 결함이 있으니

이장함이 좋으니라.

대전 보문산 일맥이 청수하여 가히 볼 수 있으니 그곳을 구하여서 속히 옮기어라” 하시거늘 명령을 받고 영촌 송안영으로 더불어서 그곳을 주선하여 천폄 하였더니 이후로부터 가계와 가족이 점점 번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