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297. 237p문답기
이안우(호 향란)가 일찍이
도성사부님께서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바람이 물 위에 불면 물결 문채가 번뜩여서 달이 물결에 비침에 백과 천 가지의 달이요, 멈춘 물에 바람이 없으면 물이 밝은 거울 같아서 달이 물 위에 비침에 온전한 밝은 달이니 묘하다.
이 마음의 밝고 어둠도 또한 그런지라” 하시고 글을 주어 말씀하시기를
“넓고 긴 혀 위에 둥글게 깨달음이 나고 청정한 몸 가운데 모이는 장소를 짓는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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