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후천오만대운이 와서 미륵세존께서

인월산(仁月山) 2016. 8. 24. 20:37

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16. 49p

 

박광훈(호 송동)은 개도 80(1952)년에

(1)조송산이 거창지부 총회에 출장해서 교화하기를 “석가부처 삼천년 운은 이제 종말이 되었고 후천오만대운이 와서 미륵세존께서 진애세계에 나시어 상인과 양반 계급이 없어지고 노소남녀가 평등하며 사제가 함게 즐김이라”하여

 성인을 친히 뵈올 수가 있음을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할 새 이튿날 동행하여 금천에 이르니 5월 5일 단오절이라.

 도인들이 운집하여 도성사부님 성훈을 살펴 들을 새 조금 있다가 사부님께서 영남에서 올라온 제일 연소자는 앞으로 나오라는 말을 두 번 하셨으나 나는 바깥마당에 있으면서 감히 나가지 못하고 서 있으니

또 말씀하시기를 “연소자 박광훈은 내 말을 들었으면 앞으로 나오라”하사 머리를 구부리고 나가니 청아한 소리로 시를 읊으시다가 말씀하시기를 “도호를 주면 좋겠으나 연소하여 너무 이르다”는 말씀을 두 차례 하시고 시를 부르시다가 ‘송동“으로서 하명하시고“잘 믿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많을 것이라”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