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산(仁月山) 2017. 3. 23. 20:36

  도성성훈통고 義편. 2-292.  208


이국향(백씨의 아내)이 정해(1947)년 5월 5일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요, 하나의 작은 천지가 되어 삼재의 하나에 참여한지라.

성품은 하늘이요, 마음은 땅인데 몸이 밖에 역사하여 성품이 통한즉 마음이 모이고 마음이 모인즉 성품이 통하여 몸이 실천을 하나니 실천하는 도는 어찌할꼬!

 맑고 깨끗하여 정을 머금고 기운을 지키고 사랑하고 슬퍼하여 사람을 사랑하고 물건을

사랑하며 윤상으로 몸소 인의를 행한다"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