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산(仁月山)
2017. 11. 27. 10:30
도성성훈통고 義편. 2-471. 324p
최점룡이 임진(1952)년 정월 15일에
비로소 성문에 들어왔다가 그 뒤에 내무의 직으로써 강해광 선화사직을 협조하여
포교에 전심하더니 한날에 강해광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는 어질고 효도하며 겸손하고 공손하사 너그럽고도 제도가 있으시고
화하고도 흐르지 아니하시며 예로써 사람을 대접하시고 정성으로써 물건을 접하시며
굳세게 중을 지키시고 엄정하게 하나를 갖으사 신성하고 지혜가 있음이 광명하기가
일월 같고 밝고 정성스러운 그 도덕을 가히 생각하고 헤아리지 못한다”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