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높을 종宗’자는 ? (성훈기 편)
인월산(仁月山)
2018. 7. 2. 20:36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55-6. (物理訓) 125p
⑥머리 부위 씻는 것을 ‘목沐’이라 함이요, 신체 부위 씻는 것을 ‘욕浴’이라 함이요,
마음 씻는 것을 ‘재齋’요, 오래 지키는 것을 ‘계戒’요,
종과 경쇠와 목탁과 바라와 징은 천지 리기에 맞추어 제작됨이니 중생의 선양심을
감발시킴이요,
염주는 경을 외우며 세어가면서 백팔번뇌 심을 제거함이요,
교육은 학문에 있고 문화는 가르침에 있으며
정치는 문덕에 있고
도덕은 정치에 있으니
‘배울 학學’자는 방아확확에 들어가서 효를 배움이요,
‘가르칠교敎’자는 글로써 효를 가르침이요,
문화라는 것은 효도의 문채가 고루 화하는 뜻이요,
‘정사 政’자는 문덕을 바로 함이요,
‘다스릴 치治’자는 물의 덕으로써 천하를 균평하게 하여 백성들을 기쁘게 함이요,
‘길 도道’자는 열가지가 바르면 면목이 되니 곧 실행 십조요,
‘큰 덕德’자는 중인 변에 14가지가 한마음이니 안에 7구멍과 바깥의 7구멍이요,
‘높을 종宗’자는 높음을 보임이니 무엇인고! 성인이 글로써 효를 가르침이라.
고로 높은 가르침이니 ‘효도’라 하는 것은 백 가지 행실의 근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