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음식이 담담하면 정신이 상쾌함이요(성훈기 편)

인월산(仁月山) 2018. 8. 2. 14:35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55-7. (叮嚀訓) 132p


음식이 담담하면 정신이 상쾌함이요,

 마음이 맑으면 꿈자리가 편안하니 슬프고 기쁨으로 하여금 다하지 말고 마땅히

 음식으로 하여금 고르게 하라.

 술이라는 것은 약 중에 제일이니 유가에서는 곡차라 이르고,

 불가에서는 반야탕이라 이르고,

 선가에서는 성수(맑은물) 현수(흐린 술)라 이르나

 과도하게 마시면 불경스러움이 많이 나고 심히 지나치면 몸을 망치고 집안을 패하니라.

 담배는 과거에 살충제로써 사용하니 유가에서는 연초,

 불가에서는 남초라 하고,

 선가에서는 담배라 함이라. 지나치게 태우면 수명을 덜고 정신을 흐리게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