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난초와 지초는 사람이 (성훈기 편)
인월산(仁月山)
2018. 10. 29. 17:55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78. 163p
최익붕(호 노하)이 두어 달 집에 있다가
대성사부님 대상 때에 나가 뵈오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난초와 지초는 사람이 자주 가지 아니하데 향취가 스스로 있건마는 노하는
그간 변했느냐? 다만 다른 집 샘이 깊어 괴로움만 한하고 자기 집 물 긷는 노끈
짧음을 한하지 아니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