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월광풍
묘하다 사람이여!
인월산(仁月山)
2019. 1. 21. 06:00
" 묘하다, 사람이여! 靈령은 하늘이 준 바요, 몸은 부모가 준 바라.
신神의 정精하고 밝은 것은 령이요, 백체百軆가 갖추어져 있는 것은 몸이니
마음이 편안함에 몸이 아름답고 성품이 평화로움에 몸이 화한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라. 이것을 일러 음과 양이 서로 따르고 움직이고 고요함이 서로 근본이
되나니 사람이 능히 이 같은즉 크게 화한 기운이 한 몸을 온화하게 길러서 복을
더하고 수를 더하리니 이것은 범인의 능할 바가 아니라 반드시 참스승을 만난
연후에 가히 도를 닦아서 이것을 이룬다"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20 仁편. 부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