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산(仁月山) 2020. 11. 17. 05:45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7. 199p

김도현(호 취사)이 말하기를

(1) 비록 인연이 부족하여 신사사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들은 바와 관계 문자를 써서 제공하니 그 글에 이르기를

개도 68(단기 4274, 서기 1941) 신사 음 1019일 자시에 왜적 무리가 갑자기 금강대도로 들어와서 무조건

도성사부님과 역직원들을 검거하고 이듬해(임오) 713일에 저놈들이 죄명을 가칭 보안법 위반이라 하여

기소유예로써 미결소에서 출감한 자는 봉곡 이승노, 백련 정태용, 추계 박종현, 추사 양원환, 화계 박병직, 녹사 김상구, 운정 안정호, 해월 유한기, 봉추 유치홍, 송촌 장성안, 명추 이근직, 귀봉 강우식, 귀헌 송명진이요, 다만 수월 한철현은

다음에 출감하였고 도성사부님께서 불복하시고 상소하시다가 병보석으로 음 1115일에 출감하시니 사부님 존의를

받들어 적극적으로 불복하여 상소한 자가 4명 중에 운봉 김창희는 병보석으로 출감 도중에 선화하였고 추련 김태희는 병보석되었으며 월탄 이창규는 병보석되었고 녹성 고월능은 3년간 복역하다가 출옥하였으니 사부님 이하 모든 사람이 말하지 못할 고통을 당하시고 변하지 않는 김도현(호 취사)이 말하기를

(1) 비록 인연이 부족하여 신사사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들은 바와 관계 문자를 써서 제공하니 그 글에 이르기를 개도 68(단기 4274, 서기 1941) 신사 음 1019일 자시에 왜적 무리가 갑자기 금강대도로 들어와서 무조건 도성사부님과 역직원들을 검거하고 이듬해(임오) 713일에 저놈들이 죄명을 가칭 보안법 위반이라 하여 기소유예로써 미결소에서 출감한 자는 봉곡 이승노, 백련 정태용, 추계 박종현, 추사 양원환, 화계 박병직, 녹사 김상구, 운정 안정호, 해월 유한기, 봉추 유치홍, 송촌 장성안, 명추 이근직, 귀봉 강우식, 귀헌 송명진이요, 다만 수월 한철현은 다음에 출감하였고 도성사부님께서 불복하시고 상소하시다가 병보석으로 음 1115일에 출감하시니 사부님 존의를 받들어 적극적으로 불복하여 상소한 자가 4명 중에 운봉 김창희는 병보석으로 출감 도중에 선화하였고 추련 김태희는 병보석되었으며 월탄 이창규는 병보석되었고 녹성 고월능은 3년간 복역하다가 출옥하였으니 사부님 이하 모든 사람이 말하지 못할 고통을 당하시고 변하지 않는 금강을 지키시니 사부님의 대도와 대덕은 세세생생에 빛나고 빛나 멸하지 않을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