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산(仁月山) 2021. 5. 6. 21:31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34 -6

정갑춘(호 월학)이 듣고 도성사부님 성적을 서술하니

갑술(1934)112일에 대성사부님께서 승하하시니 말씀하시기를

효을 드리지 못하였는데 하늘이 이미 무너지셨으니 때가 이롭지 못하여 운수가 형통하지 못하도다하시고

얼굴에는 천지의 슬픈 기색을 지으시며 눈으로는 일월 같은 슬픈 빛이 되셨다.

북쪽으로 향하여 단을 설치하시고 배례하시어 엄숙하게 처음과 마지막 예를 행하심을 대성사모님 때처럼 하실

새 항상 호천망극한 애통하신 마음을 이기지 못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