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가르치신 은혜를 갚고자 하였으나
인월산(仁月山)
2023. 3. 6. 20:39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29. 하곡 남학봉
남학봉(호 하곡)이 어려서부터 성사님 문하에 종사하였는데, 갑술년(개도61년 1934년)에 성사께서 열반하셨을 때에는 너무 어리고 무지하여 능히 복을 입지 못한지라.
성장하여서는 복을 안 입은 것이 잘못된 것을 깨닫고, 또한 옛사람이 그 어버이를 위하여 추복한 것을 생각하고, 이제 성사님 면양을 하여 드림에 이르러서 옛사람이 추복한 일을 본받아 삼년의 중복을 마쳐서 성사께서 평일에 가르치신 은혜를 갚고자 하였으나, 하늘에 지은 죄로 어느 곳으로도 도망갈 수가 없었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