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산(仁月山)
2023. 4. 16. 21:54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37-3.동헌 민풍식
또 말씀하시기를 “칠거지악에 아들이 없고 악질(고약한 병)이 있는데 버리는 것은 인정상 차마 하지 못할 일이요, 가르침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곧바로 버릴 자는 오직 음란한 자이니라” 하시다.
1-37-4.동헌 민풍식
경오년(개도 57년 1930년)에 성사께옵서 풍식의 도호를 동헌洞軒으로 주시고 또 제자들을 회집시키고 하교하시기를 “아들이 없고 딸만 있을 경우에 외손 봉사는 가하거니와 양자를 들여 아들을 삼는 것은 소용이 없느니라. 또한 여인이 청춘에 남편을 여의고 음란한 마음을 품지 않고 수절한다면 열녀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개가改嫁하는 것이 가하니, 만일 겉으로는 수절한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음심을 품는다면 내생에 기녀가 됨을 면치 못하리라”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