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너의 선생을 독실하게 믿으면 소원성취가

인월산(仁月山) 2023. 5. 21. 22:53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42. 녹전 장운규

계유년(개도60년 1933년) 9월 11일에 성사께서 경성에 행차하시다가 돌아오시는 길에 천안 수신면 해정리에 왕림하시니, 때에 장운규(호 녹전)가 그 아내 김초광과 함께 독실하게 신앙한 고로 성사님께서 이곳에서 편안히 쉬시고 이튿날 환택 하시니, 운규의 두어 칸 초가집이 빛이 남이라.

후일에 성사께옵서 장운규를 대회 석상에서 보시고 하문하시기를 “초광이 어디에 있느냐?” 하시는지라.

11월 20일에 초광이 들어가 뵈오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초광이 나이가 지금 몇인고?”

말씀드리기를 “41살이옵니다.”

말씀하시기를 “자식이 없음을 한탄하지 말고 너의 선생을 독실하게 믿으면 소원성취가 스스로 그 가운데 있으리라.

너는 걸인에게 음식을 잘 베풀어주고 부정한 곡식을 걸인과 빈객에게 주지 마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