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정성이 없고서야 무슨 성취가?
인월산(仁月山)
2023. 6. 22. 20:46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48 송신단(정갑춘 처)
갑술년(개도61년 1934년) 9월에 송신단(정갑춘 처)이 대전으로부터 들어와서 성사님을 뵈오니,
이튿날 아침에 성사께옵서 엄엄하게 하교하시기를 “혹 오기도 하고 혹 안 오기도 하니 일본인도 아니요 또한 서양인도 아닌즉 장차 어떤 어떤 사람이 되려느냐?
백팔 백팔이라 하나 백팔은 이러한 사람들이 취할 바가 아니니 이것은 개나 돼지가 아니고 무엇인가?
너희들이 장차 선생의 이 말을 패담이라 하려느냐?
또 너희 부인네들은 한두 되 정도의 성미誠米를 모으는 정성도 없으니, 이같이 정성이 없고서야 무슨 성취가 있겠느냐”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