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한량없는 공덕이 여기에 있느니라
인월산(仁月山)
2024. 1. 4. 20:53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13-1. 최운광(이승문 처)
최운광(이승문 처)이 입도한 후 한 달이 되어도 능히 성사님을 뵙옵지 못하다가 하루는 밤 꿈에 성사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명하시어 “방에 들어오라” 하시거늘 들어가서 앉은지라.
성사께옵서 하교하시기를 “나무로 말하면 은행나무가 좋고 돌로 말하면 청석이 귀하니라.
선생이 비록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할지라도 제자 된 자가 반드시 믿어 의심이 없어야 옳으니라” 하시다.
2-13-2. 최운광(이승문 처)
가을 7월에 성사님을 뵈옵고자 머리에 약간의 물품을 이고 금천에 이르니,
성사께옵서 마침 담장 밖에 계시다가 보시고 위로하여 말씀하시기를 “어찌 이렇게 땀을 흘리며 대간하게 하는고? 부디 사람을 많이 권하여 입도하게 하여라. 한량없는 공덕이 여기에 있느니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