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비록 양력을 쓰더라도 음력은

인월산(仁月山) 2025. 7. 6. 08:40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74-13. 노산 강태원

말씀드리기를 “삼길과 육수는 무엇입니까?”

말씀하시기를 “해진경이 삼길이 되고, 간병태정손신이 육수룡이 되니 삼길은 세 정승이요, 육수는 육조이니라.”

말씀드리기를 “12월장은 무엇입니까?”

말씀하시기를 “인은 공조요, 묘는 태충이요, 진은 천강이요, 사는 태을이요, 오는 승광이요, 미는 소길이요, 신은 전송이요, 유는 종괴從魁요, 술은 하괴요, 해는 징명이요, 자는 신후요, 축은 대길이니라.”

말씀드리기를 “12월장과 28수는 다만 택일에만 요긴하고 별달리 다른 곳에 요용됨이 없습니까?”

말씀하시기를 “28수는 반드시 택일에 요긴하고 12월장은 쓰는 곳이 많이 있느니라.”

말씀드리기를 “사계절 초하루에 토왕이 일을 쓴다 함은 무엇입니까?”

말씀하시기를 “토왕이 일을 씀으로부터 18일간이니 사시를 합계한즉 72일이 토왕이 용사用事가 되느니라.”

말씀드리기를 “책력법은 천기대요에 의하여 본즉 지나간 책력으로써 차례로 미루어 상고한다, 하는 고로 일찍이 스스로 시험해 보았으나 알지 못하겠습니다. 비록 몇천년이라도 장차 번역하지 아니합니까?”

말씀하시기를 “비록 양력을 쓰더라도 음력은 가히 편벽되게 폐하지 못할 것이니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