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仁편
[스크랩] 도덕사업은 오만년 농사라
인월산(仁月山)
2015. 7. 21. 07:06
박희춘(호 산수)이 병신(1956)년 2월 14일에 연화도인 방봉광,연시광,우계광,이모광,신춘수,나홍연,신벽광으로 더불어 종일 비를 맞고 들어와 도성사부님을 뵈오니 춘수와 홍연과 벽광은 다 어린 아기를 업은지라. 사부님께서 마침 마당에서 비를 맞고 계시다가 gms연히 위로하여 말씀하시기를 “이처럼 비 주시는데 어찌 이렇게 오는고! 더구나 유아를 업고 얼마나 수고가 많은냐?” 하시고 이튼날 아침에 또 하문하시기를 “어린 아기들이 비 맞고 와서 이상이나 없느냐?” 하시고 약을 주시여 애휼하시다. 하루는 여러 제자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군.사.부는 일체니 섬기기를 한결같이 하라. 사람은 이름에 있고 범은 가죽에 있느니라. 흥이 다하면 슬픔이 오고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오나니 처음에 부지런하다가 종에 게을리 하지 말고 시종이 여일토록 하라. 도덕사업은 오만년 농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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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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