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仁편

[스크랩] 가는데 여섯가지 길이 있으니

인월산(仁月山) 2015. 7. 23. 08:57

 도성성훈통고 仁편. 1-177. 144p. 문답기

 

배경자(호 지월)가 을미(1955)년 9월 9일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여 말씀하시기를 “선악에 인과 보응의 이치가 소소하여 가히 속이지 못할지라. 네 가지는 태어남으로부터 오고 가는 데는 여섯 가지 길이 있으니 이것은 사람의 나고 죽는데 돌아가는 길이라. 네가지 나는 것은 태와 알과 습한 거와 화하여 나는 것이요, 여섯 길은 천상. 인간. 지옥.아귀. 축생. 수라이니 네가지 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여섯 길에 있어서는 착하면 천상. 인간에서 복 받고 악하면 지옥. 아귀. 축생. 수라에 앙화를 받는지라. 고로 선악 두 끝은 이 마음의 닦고 닦지 아니 하는데 있으니 능히 이 마음을 두어 닦으면 가히 써 천지의 도를 돕고 화육의 공을 도와서 성현과 선불이 될 것이니 너희들은 능히 성훈을 생각하여 모든 악함을 짓지 말고 모든 착한 것을 봉행하라” 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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