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안락한 가운데 죽는다

도성성훈통고 仁편. 1-179. 147p. 문답기   배남석(호 풍림)이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가난을 편안히 여기고 괴로움을 행하는 것은 도가의 하는 바라. 사람이 배부르고 따뜻함에 편안하면 방탕한 욕심이 스스로 싹 터서 인을 버리고 의를 잊고 도를 잃고 덕을 패하여 금수의 지경에 돌아가나니 어찌 슬프지 아니하랴!” 연고로 말씀하시기를 “근심하는 속에서는 살고 안락한데에서는 죽는다하고 또 해가 추운 연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 뒤에 떨어짐을 알고 백번 단련한 후에야 정한 금이 보배가 됨을 안다” 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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