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가정에 도는 부부로부터 시작되니

인월산(仁月山) 2017. 1. 4. 19:12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44. 88p

 

여 씨(호 락단, 장원섭의 아내)가 도성사부님의 성훈을

선배한테 들으니 “가정에 도는 부부로부터 시작되니 [진종보감] 가운데 [부부화순장]을

생각하여라.

 어진 부인은 남편으로 하여금 귀하게 하고, 아첨하는 부인은 남편으로 하여금 천하게 하며 집에 어진 아내가 있으면 남편이 뜻하지 않은 화를 만나지 않느니라.

부하고 귀함에 어버이를 봉양함이 쉬우나 어버이는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고 가난하고 천함에 아이를 기르기가 어렵되 아이는 배고프고 추움을 받지 않느니라.

이 같은 두 가지 길에 효행이 가장 어려우니 또한 이 가난을 편안히 하고 도를 즐거워함에 집이 부하지 않음을 미루지 마라.

제사를 받들고 손님을 접하며 시부모와 친정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여자의 본분이니 멀지 않은 장래에 봄, 여름,가을,겨울을 구별이 없이 오곡과 백 가지 과일이 도시와 농촌에 가득하고 전국의 도로가 그물처럼 되고 크고 작은 집들이 서울과 시골에 성할 것이며 각종 산업이 고도로 발달하여 의식주의 관계가 자연히 해결되니 수명이 길은 자는 능히 그 복을 다 누릴 것이니라”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