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9- 7 송월 임병찬
세속에 행하는 혼례의 가부를 여쭈온대, 말씀하시기를 “사주단자와 연길(涓吉 : 길일을 택함)의 오가는 예는 가하거니와, 대례에 남녀가 서로 절하고 서로 잔질 하여 예를 이룸은 가벼운 듯하니, 대례 시에 북쪽에 천존위天尊位를 베풀고 남녀가 함께 북향 사배하여 혼인을 맺음을 맹세하는 뜻으로 고천하여 예를 이루고, 다시 동서로 나뉘어 서로 향하여 배례함이 가하니라” 하시다.
3-49-8 송월 임병찬
여쭈옵기를 “어육주초를 금하여 끊은 지가 비록 이미 십수 년이 되었으나 도에 유익함이 없는 것 같사오니 어떻게 하오리까?”
말씀하시기를 “흡연은 뇌신궁의 청명한 기를 해치고,
술은 심성을 어지럽게 하며 혈기를 어지럽게 하는 물건이고,
어육은 살생이 아니면 가히 얻지 못하나니, 도가에서 금하여 끊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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