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나에 일상/담소(談笑) 96

남도 여행 목포는 항구다

언제부터인가 꼭 한번 가보고 싶던 신안군 증도와 목포지역을 양일간 여행을 하였다(11/7~8) 부부동반으로 가을의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넓은 고속도로 여유를 갖고 룰룰랄랄 하며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제법 여유를 부려본다 어느덧 무안IC을 지나 신안군에 들어서면서 바다 갯벌을 바라보니 마음이 설래인다. 증도면소재지에서 중화요리집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자 들어서니 나의 선입견과 다르게 음식점 내부가 깔끔하면서 맛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염전으로 가는길에 증도갯벌 생태계를 감상하고 드디어 염전에 도착하여 직접 바라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단순하면서도 광활함을 느켜본다. 인적이 없고 바람소리와 창고만이 일렬로 줄이어 끝없이 이어질뿐이다. 염전 안으로 직접들어가 추억을 남기고 돌아오면서 한때는 천일염 ..

새벽녁 밤하늘

싸늘한 공기가 얼굴을 감싸는 가운데 새벽 밤하늘의 초승달과 함께 반짝반짝 초롱초롱 무수희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무한한 감동이 나에 가슴에 벅찬 환희심을 가져다 준다. 어릴적 여름에 멍석을 깔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동심속에 별들이 쏟아질것 같은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북두칠성이 오늘 따라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여명속에 벅찬 환히심을 가슴에 안고 수도자의 길을 향한다.

자연의 위대함~

절기는 가을로 들어서지만 아직도 기온은 무덥다.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는 이른 아침 이곳 저곳에 상사화가 화려한 자태속에 눈이 부시다. 많은 잡초에 묻혀 이리저리 치이며 인고의 시간을 지나 땅과 하늘이 문을 열자 약속이나 한것처럼 이리 저리 몸을 뒤틀며 들고 일어나 넓은 세상을 향해 포효을 한다. 무심하게도 눈길한번 주지 않고 오고가는 발걸음 바람만이 인사를 반갑게 건낸다.

친절한 네비게이션

장마철을 맞이하여 몇 일간 비를 내려 주시어 밝은 햇빛이 그리워지는 시간 한동안 무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려내린다. 사람이란 편안함을 추구하다보니 장마를 기다리지 못하고 태양이 그리워지는 것이다. 비가 내리는 자동차 전용선을 달리다 전화 통화에 출구를 잊고 지나쳐 버렸다 우찌 ? 이런일이 ? 하다 , 네비게이션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문득 인생이 꼬이면 어떻게 될까? 친절한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받을 수 없고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과 , 타인의 지혜를 활용하여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될것이다. 인생은 삶의 운명의 수레바퀴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당신의 시력은 얼마인가요?

눈을 장식품으로 달고 다니냐?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이 단어에는 함축 되어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방에 의해 자신의 영역에 침범을 당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상대방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자신도 모르게 발생한것이다. 한 사무실내에 벽걸이 에어콘이 달려 있는데 7개월이 지나서 발견하게된것이다.노출이되어 있는 상태에서 벌어진 믿지 못할 일이다.시력이 좋지 않으면 안경을 착용하고 의술의 발달로 시력을 좋게 할 수있다.그러나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이 눈이요,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 모든것이 함께 하는 것이다.

나와 함게 달려온 차

2004년에 구매하여 약 18년을 함께 동고동락 하며 나에 손발이 되어 주어 편하게 이동할수 있었다. 30만 키로미터 이상을 운행하며 사고 없이 잔고장 없이 항상 이동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고 동고동락을 함께 하고 떠나 보내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차와 함께 달려온 시간속에 차도 노후화 되고 사람도 연륜이 더해져 간다. 비록 물질에 불과하지만 나의 삶이 묻어 있다. ~ 고마움을 전하며 차도 변화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태어나 제 역활을 멋지게 할 것이라 생각하며 인연따라 바람따라 흘러가리라~

어느덧 과실의 열매를 보며

날짜 5월 7일 토요일 풀도 쑥쑥 잘 자라지만 과실수도 화사했던 꽃들이 지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성장하여 과실나무에 열매가 달려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하듯 과실나무 아래에 밑거름을 주고 과실이 잘 맺도록 잡풀을 제거하다 보니 땀방울이 맺힌다. 대추나무는 다른 과실 수에 비해 늦어 이제 잎순이 올라 오기 시작한다 수수하게 하얀 꽃이 지고 배가 열렸다

자연이 주는 즐거움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자연이 주는 즐거움 아침 일찍 일어나 밭으로 향했다, 날씨는 활동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밭에 도착하여 오가피 순, 참죽을 수확하고 , 과수나무에 약제를 치고 밭에 웃자란 이름모를 풀과의 싸움을 하며 자연의 위대함에 인간은 초라하다. 무식하며 용감하다고 자연과 싸우려는 인류 ??? ㅎㅎㅎ 근래의 산불도 사람이 진화하지 못해 하늘에서 비를 주시어 자연적으로 소멸되었다. 동절기에 눈이 적게 내리고 봄에도 강우량이 적어 농부님네 가슴은 타들어 갈것 같다. 비를 흠벅 맞으며 자연이나, 사람은 더불어 살아간다. 자두 ~ 병충해로 해마다 실패 매실이 어느덧 꽃이 지고 열매을 맺다 복숭아

선유암 누운 향나무 삽목

2021년부터 시간을 갖고 선유암 주변의 조경작업을 통하여 깨끗한 환경조성 힐링공간 유지 선유암에서 바라보면 오만 등대가 보이고 멀리 계룡산 삼불봉과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날씨도 따뜻한 봄날 옥화촌 선유암 폭포 누운 향나무 이식 폭포주변에 사시사철 푸르름 유지하고 주변 잡풀, 잡목 제거의 1석 2조 효과 줄기부분에서 잔뿌리가 있는 부분 일부 절단하여 일부 잔가지을 제거후 삽목했으나 활짝이 잘 될지 모르겠다, 워낙 잔뿌리가 적어 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