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聖師父任 聖詩
처처방방무불연 유연남녀여봉기(處處方方無不緣 有緣男女如蜂起)
곳마다 방소마다 인연이 없지 아니하니 인연있는 남녀들이 벌떼 같이 일어나니라
여형여제상대석 휴수동행양양로 (如兄如弟相對席 携手同行洋洋路)
형과 같고 동생과 같이 서로 대하는 자리에 손을 이끌고 동행하니 양양한 길이로다
한창유사득기지 삼삼오오답설래 (寒窓儒士得其志 三三五五踏雪來)
한창1)에서 공부하는 선비가 그 뜻을 얻으니 셋씩 다섯씩 짝을 지어 눈을 밟고 오더라
청청백백여일합 일체남녀득기원 (靑靑白白如一合 一切男女得其願)
푸르고 흰 것이 하나로 합하니 일체의 남녀들이 그 소원을 얻도다.
*1) 한창(寒窓): 추운 방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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