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聖師父任 聖詩
금강도장춘추재 金剛道場春秋在
금강도장에 춘추필법이 있으니
내빈수도과설산 耐貧修道過雪山
가난을 견디며 도를 닦아 설산을 지나라
원위군자심성합 願爲君子心性合
원컨대 군자들은 심성을 합하여라
천지장춘불노선 天地長春不老仙
천지 긴 봄에 늙지 않는 신선이 되리라
삼합단심여천지 三合丹心如天地
삼합의 단심이 천지와 같으니
귀암취유육불가 歸岩翠柳六佛家
돌아가는 바위길 푸른 버들 육불의 집이로다
이안죽오청풍야 移案竹塢淸風夜
책상을 대밭에 옮겨 청풍부는 밤에 공부하노라
고시환우몽리인 敲時喚友夢裡人
시를 고누고* 벗을 부름에 꿈을 꾸는 사람이로다.
*고누: 놀이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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