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인연이 금강에 중한 것을 아느냐, 모르는냐?
인연 속에 참 인연 찾기는 사람이 가장 어려운 바이거늘,
너의 인연 찾음은 이미 전날 꿈에 뵈이고 또 꿈에 집터를 정해 주었으니 큰 인연, 큰 복을
가히 헤아리기 어렵다” 하시니
그 전 성문에 들어오지 아니할 때에 어떤 노인이 꿈에 금강도 스승 찾을 것을 지시하고
또 집터를 지시하여 살게 한 것을 사부님께서 먼저 아시고 이렇게 물으시는 고로 백남이
깊이 사부의 명감에 감복하여 유유히 명령을 받자온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이 주는 것을 받지 하니하면 도로 그 앙화를 받나니 복을
받는 도는 다만 독실히 믿고 받들어 실행함에 있다” 하시다.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190 仁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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