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의 물결이 망망하니 당할 일이 가히 두려운지라.
마음의 겁수와 세간의 겁수가 쌓임이 구름과 같으니 어느 날에 사라지며 어느 때에 벗어 놓으리오.
너의 몸을 가두고 싸서 너의 몸속에 독이 되었으니 마음 뿌리를 잘라 먹고 성품 바탕을 썩히고
태우는지라. 돌리고 회복시킴이여! 방편을 어찌할꼬!
오직 살리는 금강 도덕뿐이라.
슬픔이 심하도다, 슬픈 중생들이여!”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286 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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