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41-2. 영촌 송안영
성사께서 승하하신 후 갑신년(개도71년 1944년) 11월 15일 밤 꿈에 안영이 서재에서 한가롭게 누웠더니, 꿈에 성사께옵서 시위하는 제자 수십 인을 거느리시고 소소히 현령現靈 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무섭도다, 큰 겁이 눈앞에 장차 이르리니 사람이 어느 곳을 좇아 생명을 구원하랴!
네가 평상시에 홀로 그 몸을 착하게 하는 것이 이 또한 군자의 도나, 그러나 사람이 창생을 건져 이롭게 하는 도가 아니면 가히 지극히 훌륭한 군자가 되지 못하나니, 깊이 반성하고 회두하여 네 마음을 착실히 붙여라” 하시다.
제자들이 두려워서 꿇어 엎드리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갈 길이 바쁘고 바빠서 말할 바를 다 하지 못한다” 하시고 홀연히 하늘에 오르시니라.
영촌이 깨어 일어나서 사모함을 지극히 하더니, 과연 을유년(개도72년 1945년) 봄여름에 세계전쟁의 구름이 하늘에 뻗치고 경인년(개도77년 1950년) 6월에 국내에 크게 전쟁이 일어 생민들이 어육이 되니, 성사께서 중생을 사랑하고 민망히 여기심이 저세상과 이세상에 간격이 없음을 여기에서 알 것이로되, 제자가 어리석고 몽매하여 한가지도 받들어 행하지 못하니 어찌 죄송하지 아니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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