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9-2 송월 임병찬
제사의 예를 여쭈온대,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와 어머니를 합하여 제사한즉 양위 전에 각각 배례하는 것이 옳고, 헌작은 삼헌과 첨작만 하고 그칠 게 아니라 참례한 자손이 모두 잔을 올려드릴 것이라.
또한 지방은 다만 ‘현고영위’ , ‘현비영위’ 라고만 쓰고 모관某官과 모봉某封은 쓰지 아니함이 옳고, 축문은 보고寶誥 받드는 뜻으로서 축원하는 글을 외우고, 숟가락 뫼(밥)에다 꽂지 말며, 과실은 공교롭게 고이지 아니할지라.
다만 정결하게 할 것이요 손때로 더럽히지 말고 어육은 빼며 당일 준비한 제수는 전부 올리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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