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44. 239p
이원창(호 계림)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원하다, 도의 즐거움이여!
자유로이 아래위를 살피어 보니 솔개는 하늘에 닿을 듯 날고 고기는 못에서 뛰어
노는지라.
저녁에는 영천수를 길어다가 밝은 달을 어루만져 보고 아침에는 상서스러운 해를
맞이하며 금척(자)을 희롱하니 가을 기운 연꽃 봉우리에 옥알 같은 이슬이 반짝이며
소나무 자리의 맑은 바람에 계수나무 열매가 향기를 토 하나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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