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종도 부근에 있는 장봉도을 다녀 왔습니다
날씨과 쾌청하지 않아 바다건너 강화도 마니산이 흐리하게 보이고
영종도 비행기 뜨는 모습도 선명하게 보이지않아 유괘 하지만은 않다
등산을 목적으로 갔지만 해변가을 일주하며 걸었다
나만의 걷는길 재미가 솔솔 하다
뱃머리에 많은 갈매기가 따라 다닌다
물고기를 잡아 연명해야 할 갈매기가 여행객이 던져주는 새우깡등에
맛이 들려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린것 같아 왠지 씁씁하다.
갈매기도 사람과 같이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것 같다
본연의 모습을 잃어 버리면 쉽게 도태되어 사라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