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나에 일상/담소(談笑)

살생 육식을 삼가야 , 책을 읽어 보다

인월산(仁月山) 2017. 10. 13. 23:04

상기의 제목처럼 책을 읽어보고 저자와 많은 부분에서 동감하게 된다.

요즈음 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음식관련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요리하고

품평회를 연다.  과연 이런것이 정서적으로 맞는지도 생각도 해본다?

물론 상업적으로 많은 시청자가 호응하고 광고 협찬이 있기에 많은 프로그램이

늘어 나는 것은 필요불가분의 관계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나 자신도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육식을 금한지 50여년을 이어가고 있다.

부모님이 1940년대 금강대도에 신앙후  선화하실때 까지 육식을 전혀 하지 않으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이 가득하다.

그 어렵던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며 끼니도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과 역경속에서

"계살제중생( 戒殺濟衆生) " 불식어육류(不食魚肉類)" 계율을 실천하셨다는 것이 

지금처럼 잘 먹어 병이 드는 세상이라면 쉽게 실천이 가능하지만 , 시골에서 어려운 시절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비웃음과 조롱을 감내하며 묵묵히 정도(正道)를 실천 하는

 선구적인 삶을 사시었다고 반추해보는 것이다.

부모님의 정신적인 유산이 나에게는 말 할 수 없는 커다란 자랑스런 선물이다.

 

육식을 하지 않아 물론 육체적 건강한 측면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작은 하나의 곁가지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우리가 육식을 안해 좋은 점은 작게는 사람의 성품이 온순하고 , 정신이 맑고 등등 이지만 거시적으로 볼때에는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측면에서 보면  시각적으로 볼수 없는 불가사의 현상이 관계가 이루어지라 생각한다, 더 크게는 우주의 인과관계의 법칙으로 생각한다.

 

"육식을 좋아하면 심성을 배합 하기가 어렵고, 또한 어육을 먹는 자는 인도(人道) 환생은 모르거니와 신선과 부처는 될 수 없는 것이니 , 도에 뜻을 둔 자는 깨끗한 음식을 먹어서 살아서도 선불(仙佛)로 살고 죽어서도 선불로 죽어라. 선불이 다만 청정(淸淨)과 자비(慈悲)에 있나니, 군자는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어육을 먹지 말고 그 청정과 자비의 도를  행해야 하는 것이니라. 실상 삼라만상이 천지리기(天地理氣)가 아님이 없는 것이니, 너희들은 "천지화육(天地化育)을 함께 하는 사람으로서 그들을 사랑하고 자비한 마음으로써 공존공생(共存共生)하도록 하여라.

                 - (도성사부님 성훈중 일부 발췌)  - "

 

" 출판사 서평을  빌리자면 "

살생을 한 사람의 죄가 클까? 살생한 고기를 먹는 사람의 죄가 클까?
우리 모두는 인과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자연과 부처님과 예수님이 공통적으로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육식은 나와 자손을 망치고 세상을 어둡게 한다.” 인간이 가진 다양한 욕망 중, 식욕이 있는데 우린 이 욕망 때문에 수없이 많은 생명체를 죽이고 있다.

종교 생활을 하며 죄를 회개하고 마음의 때를 씻었다고 하지만 먹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것은 겉만 씻는 척하는 것일 뿐 얼룩진 영혼이 깨끗해지지는 않는다. 이처럼 육식은 암, 뇌경색,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치매,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무척이나 해로운 것이다.

이 책은 육식이 우리의 정신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을 부처님의 말씀과, 성경의 말씀과, 대자연의 이치를 통해 설명한다. 어려운 원리들을 여러 가지 비유와 우화로 표현하여 이해를 도울 것이다. 이 책 한 권에 올바른 종교의 믿음, 수행이 무엇인지 설명되어 있고 왜 맛으로 즐기는 육식이 자신 스스로와 자손들을 망치게 하는지 이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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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떠나 내 자신의 심신을 건강을 위해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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