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인(仁). 의(義)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문답기(問答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義편. 2-489. 334p.
허갑순(호 명덕)이 한날에
홍명 최동억에게 들으니 일찍이 법회에서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사람이 신(信)과 의리가 있으면 천하에 하기 어려울 일이 없거니와 만일 신의가 없으면
능히 자기 한 몸도 건지지 못하리니 신과 의리는 충.효.성경의 근본이라.
혹 물욕에 빠져서 신을 배반하고 의리를 버리는 자가 있으니 이 같은 자가 어찌 이름을
계수나무 문적에 걸으며 또한 어찌 신선 반열에 참여 하리요.
다른 일에는 혹 비껴 취하는 수가 있거니와 도덕에는 한 터럭만치라도 비껴 취하는 도리가 절대 없으니 외를 심으면 외를 얻고 팥을 심으면 팥을 얻음이 그 이것을 이름인져!
하늘마음이 사람마음이라.
마음을 속이면 하늘을 속임이니 모양은 예하고 공손한 것 같으나 안에는 신의가 없으면 이 가히 도인이라 하겠느냐?
공경하여 성훈을 받아서 신을 지키고 의를 밝혀서 뒷날의 후회하고 한 함을 이루지 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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