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55-4. 115p
이덕호(호 경련)가 개도74년(1947) 8월 28일 이후 여러 해 동안에 총회와 성재석에서
도성사부님 교화 들은 것을 아래와 같이 삼가 기록함이라.
(2) 천도의 가르침
④하늘에는 일월이 있고 사람은 눈이 있으며
땅에는 물과 불이 있고 사람에는 마음과 성품이 있으며,
하늘에는 24 방위가 있고 땅에는 24 절후가 있으며 사람에는 24 골격이 있고,
하늘에는 8만 4천별이 있으며 땅에는 8만 4천 물건이 있고 사람에는 8만 4천 털구멍이
있으며,
하늘에는 360도가 있고 땅에는 360일이 있고 사람에는 360골절이 있으며,
하늘에는 오성(五星)이 있고 땅에는 오악(五嶽)이 있고 사람에는 오체(五體)가 있으며,
하늘에는 칠성(七星)이 있고 땅에는 칠덕(七德)이 있고 사람에는 칠규(七竅)가 있느니라.
자요묘유는 하늘의 정문이니 자(子)는 11월 동지라 8일 뒤에 일양(一陽)이 처음 올라오고 , 오(五)는 5월 하지라 8일 후에 일음이 처음 내리고,
묘(卯)는 2월 춘분이라 8일 후에 일양이 처음 올라가고,
유(酉)는 8월 추분이라 8일 뒤에 일음이 처음 내리니
8일은 곧 8분인데 이 8분간은 만물의 정기가 움직이지 아니하나니
매일 자오묘유 정각 10분에서 2분간 분향하고 한 달 동안 계속하여 도심을 두면 잡념이
저절로 사라지고 거리끼는 마가 저절로 없어지니 세상으로 더불어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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