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도덕사업에는 두 가지 도가 있으니 (성훈기 편)

인월산(仁月山) 2018. 4. 4. 05:00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55-12. 112p

이덕호(호 경련)가 개도74(1947) 828일 이후 여러 해 동안에 총회와 성재석에서

 도성사부님 교화 들은 것을 아래와 같이 삼가 기록함이라.


도덕사업에는 두 가지 도가 있으니

첫째는 육친이 가화하여 한 마을로부터 화하여 천하를 화함에 이름이 비로소요,

둘째는 미래 중생을 위하여 도덕을 여는 길은 성적을 편찬하는 것보다 더 큼이 없음이 마침이니 이것으로 보건대,

처음에는 재물로써 함을 요구하지 아니함이요,

마침은 반드시 재물로써 함을 요구함이라.

연고로 신체와 터럭과 살은 부모님께 받음이니 감히 헐고 상하지 아니함은 효의 처음이요, 몸을 세우고 도를 행하여 이름을 후세에 날려서 부모를 나타냄은 효의 마침이라.

온 세상 사람이 다 도덕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니 만일 다 한다면 군자와 다못 소인이 없음이라.

어떤 교회를 막론하고 교주가 재물과 사업에 관계하지 않으나 실어금 마지못하여 가히 관계하지 아니치 않는 것은 사업과 재물을 처리 운영에 가히 염려를 놓을 수가 없는 연고니라. 돈을 쌓아 토지를 사서 자손에게 끼쳐 주는 것도 또한 좋으나 한 가닥 푸른 산에 경계빛이 그윽하더니 전 사람의 토지를 뒷사람이 거둠이라.

부자가 만일 재물을 쓰면 자기 허벅지를 깍아내는 것과 같을 것이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는가!

그러나 많은 사업 중에 도덕사업이 제일 큰 것을 알지 못하고 행하지 않으면 어찌 족히 도덕을 논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