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사부님께서 수박을 어루만지시며 말씀하시기를
“넌출 넌출한 수박이여! 좋은 그 맛이로다.
알지 못하는 자는 서로 핥기만 하고 맛이 없다고 버리되
아는 자는 쪼개서 곧 빼어 먹음에 단맛이 꿀과 같도다. 큰 도는 담박함이라.
가히 사람으로서 안으로 그 속을 굽어보지 못하면 참다운 맛을 알지 못하느니라”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142 仁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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