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을 하는 도는 기이한 문서를 취하고 묘한 술법을 알아서 널리 먼 밖에 구하고자
하면 크게 불가한지라.
다만 날로 쓰는 일 사이에 있으니 아버지는 사랑하고 아들은 효도하고 남편은 화하고
아내는 순하며 형은 우애하고 아우는 공순하여 육친이 가화되면 오복이 다 온전하고
일만 일이 다 다스리어 집도가 이루며 사람 도가 다하리니 이 같이 하고 여력이 있거든
학문에 나감이 가하다고”하시니라.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156 仁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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