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31. 정명동(송헌정 처)
일찍이 성사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수도하는 것이 비유하건대 농사짓는 것과 같아서, 부지런한 농가는 초봄으로부터 미리 제방을 쌓아 예방하여 여름 홍수에도 수재를 입지 않지만, 게으른 농가는 반대로 예방하지 아니하다가 홍수가 밀려옴에 비로소 방비하고자 하니 어찌 온전하기를 바라겠는가.
사람이 도를 닦는 것도 이와 같아서 미리 먼저 수련하여야 가히 겁운을 면하리오.”
또 말씀하시기를 “항상 부뚜막을 청결히 하여 물바가지를 깨뜨리지 말고 부지깽이를 태우지 말며 비록 해진 옷이라도 자주자주 세탁하여 입고 아이를 포태 하였을 때는 비스듬히 앉지 말며 울타리에 구멍을 뚫고 다니지 말라” 하시다.
또 불러 경계하시기를 “너는 딸을 많이 낳음으로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 천지께서 호생好生하시는 덕이 아님이 없으니 스승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말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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