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49-4. 이연광(이인수 처)
말씀하시기를 “도 닦는 것이 농사짓는 일과 같으니라.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비웃음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정월초부터 방축 쌓음에 전력하여 미리미리 완전하게 하니, 비록 여름에 큰 홍수가 나더라도 무슨 근심이 있으리오.
수도를 잘하는 사람도 또한 마땅히 세상 사람들의 헐뜸음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미리미리 수련한즉, 뒤에 비록 큰 겁운이 있더라도 무슨 근심을 하리오” 하시다.
또 말씀하시기를 “선생은 다만 그 착한 사람 복 주고 악한 사람 벌을 준다는 길만 인도할 뿐이요,
믿고 안 믿고는 다 너희들의 마음에 달렸으니, 너희들이 만일 실행이 없으면 비록 나의 무릎 위에 앉아 있더라도 또한 유익한 바가 없느니라”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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