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仁편

[스크랩] 마음이 곧 도(道)이니

인월산(仁月山) 2015. 2. 22. 15:21

도성성훈통고 仁편. 1-31. 40p. 문답기 上

 

권태경(호 작성)이 어느날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선한즉 좋은 곳에 있는 것이요, 악한즉 악한 마을에 있을 것이니 잉과보응은 삼생을 두고 밝아서 가히 속이지 못하는지라.

천당과 지옥이 이로부터 갈라지나니 부모에게 효도함은 모든 선함의 첫째가 되고 부녀에게 간음함은 만 가지 악함의 머리가 되는지라.

마음이 곧 도이니 도를 배우는 자는 마음을 닦을지라. 마음은 닦은즉 모든 이치가 밝아지며 효도가 본래 성품에 갖추어져서 만 가지 선함에 잘하고 음란한 생각이 저절로 사라져서 모든 악함이 자취를 감추는지라.

대개 천지개벽의 일원도수가 12만 9천 6백년이며 인류개벽 일원 도수는 3만6천년이니 소기에 120년이요,중기에 1천2백년이요,대기에 1만2천년이라.

대기의 수 세 곱을 합하여 일원 도수가 되나니 이 동안에 만약 사람이 악한 길에 떨어진즉 3만 6천간을 지옥에서 고생하다가 그 후에 다시 인도로 되나니 가히 두렵지 않느냐? 그런고로 선하고 악한 두가지 갈림길은 요긴함이 마음에 있나니 마음이라는 것은 신명들이 모이는 장소요,조화의 지도리라.

마음이 밝은즉 이치가 나타나고 마음이 어린즉 정이 모이며 마음이 고요한즉 기운이 화하여 스며들고 마음이 빈즉 신이 모이며 마음이 멸한즉 성품이 나타나는지라. 성품은 마음의 별이 되고 정은 형체의 주인이 되며 기운은 신의 근본이 되고 신은 기운의 주체가 되며 몸은 마음의 집이 되고 마음은 성품의 부림꾼이 되나니 이것이 함도 없고 일 지음도 없으며 닦음도 없고 정명할 바도 없다 이름이라.. 이러므로 마음에 모든 때가 없어져서 오로지 성품이 부림을 받으면 도로 더불어 참다움에 합하여 가히 영생하리라" 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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