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인의 덕화

도성성훈통고 仁편. 1-34. 43p. 문답기 上   김 씨(호 호경)가 무자년(1948년) 봄에   아이의 병환으로써 밤낮 걱정이 되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하되 하나도 효험을 보지 못하여 도성사부님께 고달한대,말씀하시기를   "사람 몸의 병 있는 것이 나무에 좀이 있는 것과 같아서 바로  치료하지 아니하고 시일을 넘기면 정기가 쇠약하여 마침내 몸이 파리하여 깍이게 딘즉 때가 늦은지라. 비록 영약이 있더라도 능히 효력을 발하지 못하고 편작 같은 의원이라도 술법을 베풀 수가 없으니 어찌 가히 어릴 적에 뽑고 시초에 염려함을 게으 르고 소홀히 하랴" 하시고 붉은 약 세알을 주시거늘 항송히 받자옵고 돌아 와 즉시 썼더니 불일내 회복되어 평시와 같으니 신기하고 묘한지라. 성인 의 덕화여! 가히 생각하고 의논하지 못하리로다.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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