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교유문(敎喩文)

음식을 가려서 먹고 죽이는 것을 경계하도록 가르치신 말씀

인월산(仁月山) 2015. 8. 15. 11:44

- 금강대도 교유문- 

 

먹는 음식을 청결하고 정결하게 하여 개고기를 먹지 말고, 살아있는 것을 함부로 죽이고 꺾지 않으면서,

 

깨닫는 것은 단번에 깨닫되<돈오(頓悟)>, 도를 닦는 것은 차례와 위계를 지키면서 점점 수도(修道)를 하도록 하라.

<점수(漸修)>

 

너그럽고 후하고 굳세고 곧은 것은 군자의 도(道)니, 망령되게 생각함도 없고 집착함도 없는 고요한 상태를, 굳이 말하자면 맑은 것<청(淸)> 이라고 표현 한다.

 

묘한 연꽃이여! 묘한 연꽃이여!

참으로 연꽃답게 아름답구나!

 

 

성인의 훌륭하신 가르침으로 정신적으로 굶주린 창자를 채우고, <도유충장(道乳充腸)>

 

성인의 감화력으로 오욕 칠정으로 얼룩져 있는 마음과 성품을 깨끗이 씻으니, <법우욕신(法雨浴身)>

 

일만 가지 겁운을 다 벗어버리면 마음속의 내단(內丹) 과 성품 속의 진단(眞丹)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환원될 것이다.

<내단진단(內丹眞丹) ... 마음과 성품 속에 깃들어 있는 밝은 영대, 그 자체 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