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229. 185p. 문답기
여 씨(호 국광)가 한날은 도성사부님을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흔연히 말씀하시기를 “늦은 국화의 빛이 비록 가을 연꽃의 고결한 데는 미치지 못하나 그 서리를 능멸이 여기는 높은 절개에는 군자가 높은 선비의 은일함으로써 칭찬하였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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