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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의 생사관(生死觀)과 의례

인월산(仁月山) 2016. 3.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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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의 생사관(生死觀)과 의례

 

금강삼종대학 김 원 묵

 

 

목차〉

 

1. 시작하는 말

2. 금강대도의 신앙대상과 생사관

3. 금강대도의 구원관과 생사관

4. 생과 삶 그리고 죽음의 관계

5. 금강대도의 상례와 봉불(奉佛)천도(薦度)의 의미

① 금강대도의 상례와 제례

② 복제(服制)의 의미

③ 봉불(奉佛)천도(薦度)와 생사관

6. 나가는 말

 

* 국문요약

인류 역사 이래로 사람들은 삶과 죽음, 그리고 사후의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의 해답을 풀고자 인간의 생사(生死)를 주재하는 절대자를 찾아 구원해 줄 것을 갈망하였으며, 이에 역사속의 여러 종교들은 나름대로의 생사관을 제시하며 인간을 구원하여왔지만 이러한 생사문제는 오늘날 고도로 발달된 과학문명 속에서도 여전히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한 채 고통과 고뇌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생사 문제에 대해서 본 논고의 ‘금강대도의 생사관과 의례’를 통하여 그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금강대도(金剛大道)에서는 그동안 풀려지지 않은 인간의 생사관에 대해서 천지인(天地人)삼재(三才)는 물론 삼라만상의 만물을 낳고, 기르고, 거두시는 ‘건곤부모(乾坤父母)’가 인간의 모습으로 화신함으로 인해서 그 해답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금강대도의 생사관에 있어 생과 사의 주체는 일신(一神)으로 비롯된다고 하였으며, 이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천지(건곤부모)와 만물까지도 이 생(生)하고 사(死)하는 이치가 일신(一神)으로 비롯된다고 하여 신(神)의 존재를 분명히 하였다. 즉 일신(一神)이 몸에 있으면 생(生)하는 것이 되고, 일신(一神)이 몸을 떠나면 사(死)하는 되는 것으로 이것은 ‘일신(一神)의 거래(去來)’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사람은 본래 만물의 영장으로 천지인삼재의 일원으로 천지와 더불어 천지화육에 참여해야 되는 존재인데, 인간의 욕심으로 인도(人道)를 어지럽히고 파괴하기 때문에 그동안 천지를 대신해서 선천의 여러 성인을 인간계에 내려 보내서 중생을 제도하였던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도(人道)가 밝아지기는커녕 더욱더 도덕이 타락되고 인간 말세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을 즈음에 천상에 계시던 ‘건곤부모’가 오중대운(午中大運)을 맞이해서 인간의 몸으로 화신하여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생사관을 제시한 것이다. 즉 인간이 건곤부모와 같이 천지와 짝을 하고, 천지로 더불어 거래(去來)를 함께할 수 있는 생사(生死)극락(極樂)관을 선보인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누구나 다 건곤부모와 같이 천지와 짝을 하고, 천지로 더불어 거래(去來)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능히 천지화육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천지로 더불어 거래(去來)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 선천적으로 건곤부모로부터 천지와 같은 도덕성을 부여 받기는 하였으나 인간의 형기(形氣)가 스스로 천지의 도에 이르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람들은 건곤부모의 심법을 받아 건곤부모의 도덕을 배우고 깨달아서 사람의 도덕을 실천한다면 이에 ‘천지화육’에 참여하는 것이 되어 마침내 살아서는 군자(君子)가 되고, 사후에는 선불(仙佛)의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서 사람은 천지인삼재의 일원이 되어 천지와 거래(去來)를 같이 하면서 천지화육에 참여하는 존재로서 천지와 더불어 영생(永生)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사람들이 생사(生死)의 고통에서 벗어나 살아서는 생극락(生極樂)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며, 사후(事後)에는 신선 부처로 천도되어 사극락(死極樂)을 누리면서 진정한 영생의 구원을 받는 생사관인 것이다. 이러한 생사관은 금강대도의 사상이나 의례를 통하여 잘 실천되어 지고 있다.

 

주제어 : 금강대도, 생사관, 건곤부모, 오중대운, 천지인삼재, 천지화육, 일신, 생극락, 사극락, 봉불천도, 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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