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금강대도/보경(寶經)

태상대통경(太上大通經)

인월산(仁月山) 2015. 2. 26. 22:13

 

                      태상대통경(太上大通經)

태상왈선천이생(太上曰先天而生)에 생이무형(生而無形)하고 후천이존(後天而存)에 존이무체(存而無體)라 연이무체(然而無體)하야 미상존야(未嘗存也)하니 고(故)로 왈불가사의(曰不可思議)라 정위지성심재기중의(靜謂之性心在其中矣)오 동위지심성재기중의(動謂之心性在其中矣)라 심생성멸(心生性滅)하고 심멸성현(心滅性現)하나니 여공무량(如空無量)하야 담연원만(澹然圓滿)하니라~

대도(大道)는 무상고(無相故)로 내상섭어유(內常攝於有)하고 진성(眞性)은 무위고(無爲故)로 외불생기심(外不生其心)하나니 여여자연(如如自然)하야 광무변제(廣無邊際)하니라 대경망경(對境忘境)에 불침어육적지마(不侵於六賊之魔)하고 거진출진(居塵出塵)에 불락어만연지화(不落於萬緣之化)라 치정불동(致靜不動)하고 치화불천(致和不遷)하면 혜조십방(慧照十方)하야 허변무위(虛變無爲)니라.

 

                           태상대통경 해석

태상이 말씀하시되 도가 하늘을 먼저하여 낳음에 낳아도 형상이 없고 도가 하늘을 뒤에 하여 있음에 있어도 체가 없는지라 그러나 체가 없어서 일찍이 있지 아니하니 그러한 고로 가로대 생각하여 의논하지 못 할지라 고요한 것을 성품이라 하니 마음이 그 가운데 에 있고 동하는 것을 마음이라 하니 성품이 그 가운데에 있느니라 마음이 생하면 참 성품이 멸하고 마음이 멸하면 참 성품이 나타나니 허공과 같이 형상이 없어서 담연하게 원만 하니라~

대도는 형상이 없는 고로 안으로 항상 있는데 끼어있고 참 성품은 함이 없는고로 그 마음을 내지 아니하나니 여여하게 자연스러워 넓어서 갓이 없느니라 모든 환경을 대하되 환경을 잊어버려 육적(안이비설신의)의 마에 잠기지 말고 진세에 거하되 진세에 뛰어나 만가지 인연의 화에 떨어지지 말지니라 고요함을 이루어 동하지 않고 화를 이루어 옮기지 않으면 지혜가 십방에 비쳐서 허함이 변하여 무위로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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