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도다, 금강이여! 묘하도다, 연화여!
"금강" 이라 함은 하늘이 참여한 바요. 도를 체 받은 바라.
생의 뿌리요, 성품의 태초이며 명의 근원과 기운의 진이 되는 것이니
유무를 물론하고 하나를 체 받아 만으로 활용하고
"연화" 라 함은 물의 기르는 바요, 덕의 쓰는 바이니 이루는 기틀과 마음의
근본과 신명의 처소와 정의 지극함이 되나니 시종이 없이 만가지를 통솔하여
하나로 돌아가는 것이라.
체가 없으면 용도 없는 것이요, 용도 없으면 체도 없는 것이라.
금강. 연화가 근본을 같이 하는 공이니 가운데를 잡고 화기를 이루어 그 묘함에
덕을 합하여 한 기운이 참을 이루었으니 큰 광명이 지글지글 빛나는지라.
시기가 태평하고 운이 모이여 사람이 선용하니 도에 금강이 있음에 발용 함은
연화니라.
-도성훈통고 인편 1-261. 212p.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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