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71. 57p
김생이(호 월정)가 일찍이 이점광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절이라 함은 마음을 처리하고 기운을 통하여 천지합덕의 묘함을 이룸이요,
예라 함은 몸을 공손히 하고 행실을 삼가 하여 사람과 신명이 용해하는 도를 지음이라.
성의에서 비롯되는 것이요, 공경에서 나옴이니 아침에 절하고 저녁에 예하며 밤에 잠자리 보아 드리고 새벽에 잠자리를 살펴드림은 절함에 큰 것이요, 예의 지극한 것이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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