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닦는 공부가 도통(道通). 통리(通理). 통령(通靈)의 이치가 있으니,
정(精)하고 한결같이 중도를 잡고 위를 통하며 아래를 통함에 그 이치를 관통하여 사물에 응함에 그 도를 잃지 아니하고 알고 행함이 하나에 합한 것을 일러 도통이요,
비록 묘한 이치를 통하나 알고 행함이 한결같지 못하고 말은 비록 이치에 밝으나 사물에 응함에 그 도를 다하지 못한 것을 통리라 말하고
성품이 고요하고 정이 편안하여 기운과 신이 모이고 정신을 단련하여 비어 있는데 돌아가서 선천(先天) 영명(靈明)한 기틀이 발하여 알지 못함이 없는 것을 통령이라 말함이라.
성훈을 믿어 받들어서 심성을 배합하면 세 가지 공부가 이루지 못함을 근심하지 아니할 것이라”하시니라.
- 도성성훈통고 義편. 2-187. 136p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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