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43. 화간 김중일 무진년(개도55년 1928년) 정월에 김중일(호 화간)이 여러 사람과 함께 성사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생극락이 좋으냐, 사극락이 좋으냐?” 한 사람이 고하기를 “생극락이 좋을 듯하옵니다.” 사부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시기를 “생극락을 좋아하는 자는 일시에 다 건을 벗으라. 너의 사모가 교화를 다 끝내지는 못했으나 옥경에서 올라가서 호를 자암慈庵이라 일컫고 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