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47. 94p
여형현(호 종명)이 계사(1953)년 11월 2일에
(1)교화를 받드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과 옥은 쪼고 갈아야 이에 가히 빛을 발하고,
나날이 벌레는 버러지를 얻어야 정들여 길러서 자식으로 삼으며
성현은 무릇 창생을 제도함으로 곧 월남궁에 올라가고
수제비 농사는 먼저와 뒤가 없으니 연도를 자랑하지 말며
효도는 이 참함의 머리가 됨이요, 이 또한 행실의 근본이 됨이라.
사람이 세 가지 은혜에 사나 스승의 은혜는 하늘보다도 더 높으며 바다보다도 더욱
깊으니 찾아 뵈옴이 자주하면 감응이 밝으며 착하고,
의로움을 행하는 일엔 부모를 속이고 다른 사람을 속일지라도 큰 죄가 됨이 아니며
미물과 곤충도 겁을 벗고 도를 닦아야 이에 가히 성명을 얻을 것이며
도덕은 하늘이 낸 것이요, 도법은 자연이며,
어육을 삼가지 않는 자는 가히 악한 자라고 이를만하며
8,9월에 거두는 벼를 6,7월 사에 거두면 비록 공과 힘이 들어있으나 쌀밥으로 먹이지
못하며 모든 법과 만 가지 법규는 사람이 마루 재어 행하는 바이나,
오고 가는 이치와 운수는 사람의 힘이 감히 붙들어 두지 못하며
자식이 아버지보다 나아야 그 아버지가 기뻐하고
후생이 선생보다 나아야 스승의 마음이 기쁘며
자손이 부모의 흉을 드러내면 이 ‘불효’가 됨이요,
제자가 사부의 모양을 드날리면 가히 ‘성경’이라 이를만하다 하시니
알지 못하는 바가 없는 것을 ‘성인’이라 이르시며
만고에 가르침을 드린 것은 ‘스승’이라 하고
가히 생각하고 의논하지 못할 것을 ‘도’라 하시고
능히 이름 지어 말하지 못할 것을 ‘덕’이라”이르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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